통진읍의 현안은 통진읍 상권 활성화를 위한 관리계획 재정비와 마송시가지 내 도시계획도로 개설 그리고 김포금쌀의 보존 방안 등이었다.
16일 시민과의 대화 삼일 째인 이날도 유영록 시장은 시청의 국·과장들을 대동하고 안병원 도의원과 피광성 시의회의장, 정하영 부의장, 신광철, 유승현, 신명순 시의원이 참석했다.
▲이범형(통진시장 발전위원회장)- 통진읍의 상권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관리계획 재정비 시 향후 추이를 감안해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 확대를 바라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읍 청사 주차장을 건립해 달라.
•유영록 시장- 2011년 도시계획 재정비 계획이 있고 마송택지지구가 완성되면 그 안에 5만평의 준주거지역이 설정된다. 추후 인구수에 맞게 재정비가 가능하다.
또한 읍 청사 주차장은 빠른 시간 내에 해결토록 하겠다.
▲김경인- 서암주공 아파트 입주 및 2010년 마송택지개발지구 입주로 통진 시가지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건의한다.
•유 시장- 도시계획도로 개설은 많은 예산이 투입돼야 하는 사항으로 통진도시계획도로 개설(소1-5호선, 소3-14호선)은 주변 지역에서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중3-2호선)가 준공되는 시점에 검토하여 추진하겠다.
▲조성헌(서암5리장)- 서암체육공원 및 서암~고정 간 도로사업 조기 완료 바라고 쌀값 보존 대책을 강구 바란다.
•유 시장- 서암체육공원은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으로 7월 중 설계를 완료하고 올 하반기에 예산을 확보해 2011년 준공을 목포로 하고 있다. 또한 서암~고정 간 도로사업은 금년 15억원을 확보해 보상협의 중에 있으며 추가사업비 확보 등을 통해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토록 하겠다.
쌀값 보존대책은 본인도 심각성을 느끼고 있는 사안으로 특단의 대책을 세우겠다.
오는 23일 관계기관 협의가 있을 것이고 서울의 몇 개 구청장을 방문해 그곳의 민원실에 김포쌀 가판대를 세울 예정이다. 더불어 내년부터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할 예정으로 쌀 외에 나머지 농산물도 고려중이다.
▲최세희(서암초등학교장)- 서암초등학교 통학로가 없어 등. 하교 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함으로 홈마트(서암리)~서암초 후문 간 도로변에 통학로 개설을 바라고 학생 안전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유 시장- 현장을 나가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겠다.
더불어 학생 안전시스템은 경찰서와 협의 중으로 취약 학교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조광운(동을산1리장)- 동을산리 운동장 인조잔디 식재 바람.
•유 시장- 인조잔디 식재는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사안으로 기존 추진 중인 체육시설 조성사업이 완료된 후 설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
▲사할린 동포회장- 작년에 영구 귀국해 1년 너머를 살고 있다.
문화와 습관, 언어 등이 달라 어려움이 많다. 동포들이 잘 적응하기 위한 작은 공간이 필요하다. 서암 주공에 작은 공간을 만들어 주면 감사하겠다.
•유 시장- 추후 검토해 해결토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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