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민선5기 유영록호가 출범한 후 지역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지역현안을 수렴하는 시민과의 대화가 지난 14일 하성면부터 시작됐다.
하성면의 현안은 하성면 복지문화센터 건립공사 예산지원과 도시가스 공급 그리고 송전선로 및 해안도로 개설 등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유영록 시장을 비롯한 시 국·장들과 피광성 시의회의장, 안병원 도의원, 정하영부의장, 신광철, 유승현, 신명순 시의원과 하성면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재구(노인회장)- 하성면 복지문화센터 건립공사 예산 지원 건의.
•유 시장- 올 2차 추경시 예산을 확보해 금년도에 준공토록 추진.
▲김일수(마곡1리장)- 하성면 발전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이 시급한 상태로 누산~양택간 도로확포장 공사 시 같이 설치될 수 있도록 바람.
•유 시장- 48번국도에서 하성 방면 시도9호선 확포장 공사 시 도시가스 공급관 매설공사와 병행 추진 여부에 관해 서울도시가스공사와 협의 중에 있음.
▲이태성(서암2리장)- 전류리~후평리~시암리~마근포리~가금리로 계획된 해안도로 건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급함. 조속 추진 바람.
•유 시장- 해안도로 건설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고 있으나 국토해양부 및 경기도 등에 조속 개설을 건의하고 있음. 군부대에서는 긍정적으로 투자타당성 우선순위에 밀리는 것으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추진할 것임.
▲장건태(후평2리장)- 송전선로가 해강안을 따라 하성을 관통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에 대한 대책을 알려주고 양택리 공원묘지에 화장장 시설 도입은 안 된다. 또한 친환경 농업 자재에 대해 시의 지원을 확대 바란다.
•유 시장- 송전선로는 아직 확정이 안 된 상태로 시에는 지난 6월 입지선위를 구성해 송전선로의 지상화는 절대 안 된다는 입당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시의회에서도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더불어 친환경 농업자재에 대한 시의 지원은 친환경에만 한정 될 수는 없다. 앞으로 무상급식 등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이 소비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
또 화장장이 꼭 필요한 시설이나 양택리에는 아니다. 추후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확정토록 하겠다.
▲석탄5리장- 칭찬 끝에 불이 온다. 지난 선거에서 선관위에 고발된 마을 노인 등 주민의 마음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이에 대한 시장의 입장을 밝혀라.
•유 시장- 사법적 처리에 불이익이 없도록 개인적으로 의견서를 보냈다.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불이익이 없도록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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