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시장이 지하철9호선 연장을 위한 사업단을 발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12일에 있었던 김포시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민선5기 최대공약인 지하철 9호선 연장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히고 “경전철 사업은 안 하는 것으로 정하고 경전철 사업단도 42명에서 대폭 줄여 9호선 연장에 필요한 인원을 선발해 9호선 연장 사업단을 발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유 시장은 지하철 9호선 연장 방안으로는 ▲정책공감대 형성을 위한 관계기관(LH, 경기도, 국토해양부) 사전협의 ▲부족재원 확충(LH의 한강신도시 개발 추가이익금 확보, 지역개발사업 유치를 통한 재원 확충, 사업비 절감 노력, 개화차량기지 공동사용, 정거장 주요 거점 중심으로 설치 등) ▲운영부담 최소화(부대사업 시행 등 다양한 방식의 수익창출 방안 마련, 운영수입보장 없는 위탁운영으로 운영부담 최소화)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 시장은 9호선 연장의 추진일정으로 ▲2010년 7월-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 용역 착수 ▲2011년 12월-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승인 ▲2012년 1월- 제 영향평가 및 기본조사 실시 ▲2012년 8월- 사업계획 승인 ▲2012년 12월- 공사 발주 ▲2013년 6월- 보상 및 공사착수 ▲2017년 6월- 공사 준공 ▲2017년 12월- 시운전 및 개통이라고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