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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활동결과를 알리는 홍덕호 위원장. |
지난 8일 구성된 김포시장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그간의 활동보고 기자간담회를 29일 가졌다.
홍덕호 위원장은 모두에서 인수위가 시정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가운데 기존의 정책과 사업이 민선5기 시민 여망에 부합하도록 시정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더불어 홍 위원장은 민선5기 김포의 비전과 목표를 “지속 가능한 창조도시 김포”로 정하고 “시민이 주인이라는 시정방침으로 ▲소통하는 행정 ▲살맛나는 도시 ▲생동하는 경제 ▲신명나는 교육 ▲함께하는 복지 ▲참여하는 문화 여섯 가지로 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홍 위원장은 민선5기의 가장 큰 과제는 도시철도 건설(9호선 연장)과 학교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김포시의 현안사항과 분양별 개선사항 등 총 48개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며 길지 않은 인수위 활동기간에 김포의 모든 과제를 전부 찾는다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고 토로했다.
또한 홍 위원장은 김포시의 과제로 ▲도심 교통체계의 획기적 개선(당선인 공약인 지하철 연장 추진) ▲시네폴리스 개발 지역 미래를 위한 대규모 사업 성공적 마무리 ▲차별화된 우리시만의 정체성 형성 시책 추진 ▲일관되고 체계적인 교육발전 추진을 위한 중장기 교육발전계획 수립 ▲2020 도시기본계획 등에 기초한 체계적인 도시공간구조 재편 ▲권역별 특성을 활용한 특색 있는 개발사업 발굴 및 추진 ▲촘촘하고 안정적인 복지시책 추진 및 사회 안전망 구축 ▲다문화 시대에 대비한 전문가 육성 및 시책 발굴 추진 ▲친환경 농산물 자급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 추진으로 삼았다.
또 홍 위원장은 민선5기 시장의 공약이행률 제고 및 7개분야 68개의 신(新) 공약사업에 대한 체계적 추진을 위한 제도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언론인, 대학교수. 사회단체 대표, 경제인 대표 등 순수 민간인 위원으로 위촉)를 구성할 예정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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