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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유영근>정당정치는 민주주의의 기본

등록날짜 [ 2010년06월22일 00시00분 ]

6,2 지방선거 출마자들은『진정한 풀 뿌리 민주주의가 김포에서 실현 될 수 있도록 하겠다.』『민의을 수렴하며 사심보다 공익를 위하여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한 표를 호소했던 치열한 선거가 막을 내렸다.

그리고 민선 5기의 새로운 시작에 앞서 김포시의회 원구성은 민주당의 주도하에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혀 가고 있는 것 같다.

새로운 출발에 앞서 이러한 옛 말을 전하고 싶다.

쌀 99가마가 있는 만석꾼이 100가마를 채우고자 한가마 밖에 없는 가난한 농부에게 그 마저 달라고 한다. 이는 갖은자의 물욕과 과욕은 무한대이고 있는 사람들이 더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번 지방선거는 김포시민들은 변화를 요구 했고 견제와 균형이라는 절묘한 선택을 해주었다 (민4 한3 무1) 아마 이러한 의석 배분은 정당정치에 있어 매우 바람직 한 것으로 상생과 소통으로 김포시 발전을 이끌라는 유권자의 준엄한 명령이라 보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해달라는 요구도 담겨져 있다.

▲정치적 신의와 도리는 민심의 향배

이러한 여론과 민심을 외면한 체 원구성을 다수의 힘을 믿고 도무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고 또 납득 할 수 없는 원구성으로 많은 시민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는 것 사실이다.

그리고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5기가 초반부터 시민들의 정서에 반하는 정치가 전개되고 있어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

다수당 재선 의원의 의장 내정은 누구나가 인정을 한다.

그러나 양당 정치의 기본 취지를 살려 부의장은 당연히 제2당인 한나라당 당선자중 택하는 것이 정치의 신의요 도리인데도 불구하고 당이 다르고 철학과 이념이 다르다고 해서 부의장조차 배제하며 무소속 당선자를 내정하려 하고 있다.

어느 시장 후보의 공약처럼 소통하는 정치가 아닌 소아병적 이기주의로 꽉 막힌 비 상식적인 결정에 의회의 발전과 희망을 저버려야만 하는 것인지 다수당에 아니 물을 수가 없다.

먹고 살기 힘들었던 그 예전에도 날 짐승, 들짐승을 위하여 까치밥을 남겨 두었던 선조들의 아량 잊고 있었는지 또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이삭두기라는 아주 작은 배려를 모르고 있는지 답답함을 금할 수 없다

이삭두기란 가을 추수 당시 벼 이삭을 실수로 흘린 것이 아니라 한 볏단에서 이삭 서, 너개 쯤 일부러 남겨두면 다음날 가난한 이웃이 이삭줍기를 하였던 미풍양속이 전해오고 있다.

그래서 후덕한 지주의 논에서는 이삭이 있고 인색한 지주의 논에서는 이삭이 숨는다는 말이 전해오기도 한다.

▲까치밥, 이삭두기 선조들의 작은 배려

후덕한 지주는 일꾼들을 감시하는 일이 없지만 인색한 지주들은 이삭을 남길세라 논두렁을 어슬렁거리면서 이삭 떨어지면 안 돼 하며 오두방정을 떨기도하였다.

이 때문에 일꾼들은 눈치 것 이삭을 줄줄 흘리며 볏단을 묶었기 때문에 오히려 인색한 지주의 논에 가야만 더 많은 이삭을 줍을 수 있다고 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 것인가! 역으로 생각한다면 그 만큼 민심이 멀어져 간다는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

시의원 당선자로서 『부의장 자리가 대단해서가 아니다』,『그 자리가 감투라 생각해서가 아니다』,『부의장 자리에 연연해서가 아니다』다만 시민들이 선택한 정당정치, 양당정치의 여론을 받들어 정치적 도덕성과 신의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시의회의 변화 그리고 통합과 단합을 통하여 신뢰받는 진정한 대의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통하는 큰 정치를 해야만 한다.

그리고 어려웠던 시절 까치밥을 남겨두는 상부상조의 정신, 또한 후덕한 지주의 마음처럼 가난한 일꾼들이 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는 이삭두기의 참뜻을 민주당에 전하고 싶다.

김포시의원 당선자 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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