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함성과 붉은 물결이 12일에 이어 17일에도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펼쳐진다. 지구촌 64억 인구의 축제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김포시는 생활체육회와 공동으로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16강 진출 기원 공동 응원전을 개최한다.
약 1천여 명 시민의 운집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응원전을 통해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감동과 대한민국의 필승을 기원할 수 있다. 17일 對 아르헨티나 전의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다양한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19시부터 난타, 무술기공, 에어로빅시범, 치어리더 응원전 등 대한민국 16강 진출 확정을 염원하는 생활체육 콘서트가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응원전은 대한민국의 승리와 함께 16강 진출을 기원하고 김포시민의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응원전에 앞서 다양한 응원 공연이 진행됨에 따라 가족 단위로 꼭 방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 첫 경기인 對 그리스 전에는 사우문화체육광장에 빗속에도 시민 4,00여명이 모여 수중 응원전을 펼쳤다.(김포시청 교육체육과 ☎ 980-2582, 김포시체육회 982-0019/984-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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