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악챔버오케스트라가 6월 13일(일) 오후 4시 김포시여성회관 대강당에서 ⌜2010 짱! 짱이에요, 국악소리⌟공연을 펼친다.
김포문화원(원장 강보희)과 경기도, 김포시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다문화가정과 김포시민들이 함께 고유의 전통예술을 관람하고 즐기면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통해 세계인과 더불어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경기국악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국내 민간 국악관현악단의 효시이자 중앙국악관현악단의 부지휘자인 오혁의 지휘와 해설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외국인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예술을 소개한다는 공연기획의도에 따라 탱고, 오페라,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국악과 어우러져 연주되며 비틀즈 음악, 리베라 탱고(생황 협주곡), 탭댄스(Washington Square, Frank fly),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휘가로의 아리아’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등 귀에 친숙한 곡들이 국악기와 접목되어 연주된다. 따라서 외국인뿐만 아니라 김포시민들에게도 휴일 오후에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문의: 김포문화원(982-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