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최수근)는 8일 오전직원 월례조회를 실시하면서 최연식 시인을 초청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공직자의 청렴도와 친절’이라는 주제로 실시 됐는데 최 시인은 “청렴은 욕심을 버리는 것으로서 국가에서 주는 녹봉 이외의 것을 사사로이 취하지 않는 것이 공직자의 청렴”이라고 피력하고 친절은 “상대를 정성스럽게 모시는 마음으로부터 나오는데 자신을 낮추는 겸손과 배려가 그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패한 공직자가 있는 한 그 나라의 발전은 늦어질 수밖에 없다며 러시아, 베트남, 아프리카, 네팔, 북한 등을 여행하며 경험한 공직자의 부정부패에 대해 실례를 들며 강의를 진행해 수강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최연식 시인은 (사)한국작가회의 회원, 강화문학회장, 김포사랑추진본부 강사 등을 맡고 있으며 ‘허름한 보폭 사이의 흔적’ 등 4권의 시집을 출간한 중견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