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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참‧거짓 선택과 응징 필요”

9호선 연장론과 급조된 경전철 지하화 발표는 안 돼
등록날짜 [ 2010년05월27일 00시00분 ]

김동식 무소속 시장후보가 유영록 민주당 시장후보의 9호선 연장론과 강경구 한나라당 시장후보의 급한 경전철 지하화 발표를 비판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26일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의 유영록 후보의 9호선 연장론이 허구로 시민들을 기만하고 있다면서 ▲1조 5,500억원으로 9호선 연장 어려움 ▲중전철 노선 없는 공약으로 시민 혼란 초래 ▲중전철 사업기간 기약 없음을 지적했다.

또한 김 후보는 강경구 한나라당 시장후보도 중전철 건설을 약속했다가 결국 시간만 낭비한 장본인이라며‘참’에 대한 선택과‘거짓’에 대한 응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김 후보의 성명서 전문

김포시장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동식 후보입니다.

선거에서 이슈의 주도권을 잡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저도 익히 알고 있습니다. 저를 지지하는 많은 분들이 저에게‘왜 9호선 연장이나, 중전철을 공약하지 않느냐?’고 오래전부터 말씀하십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포시민과 김포의 미래를 위해 거짓말을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한강신도시 입주에 맞춰 완공해야하는 절대절명의 사업입니다. 만약 이번 선거결과로 또 다시 중전철 건설이 검토된다면, 예비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그리고 실시계획 등의 인∙허가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만 수년, 그리고 건설 기간까지 하면 최소 10년 이상이 소요됩니다. 그 예는 1991년부터 추진되어 2009년 개통된 지하철 9호선 사업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그 10년, 20년을 생각해보십시오. 김포는 48번국도에 80%가 넘는 교통량이 집중되어 있고, 김포한강로가 개통된다 하더라도 신도시 유입인구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원활한 소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과거 48국도가 왕복 2차선일 때 김포시내에서 김포공항까지 1시간 넘게 걸려 오토바이 택시라는 것이 등장했었습니다. 2012년 신도시가 완공되고, 양촌산업단지 2, 3차 사업이 완공되면 수만명의 인구와 차량이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제2, 제3의 교통축을 구축하지 못한 김포로서는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그런데 민주당 후보가 10년이 걸려도 어려운 ‘지하철 9호선 연장’을 주장하며 시민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유영록 후보는 판도라의 상자처럼 실체도 끝도 없는 ‘지하철 9호선 연장’이라는 허구로 시민들을 기만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첫 번째 포장이 “1조 5,500억원으로 9호선을 연장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이 주장은 2007년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수행한 연구용역 자료를 가지고 자신의 이론에 짜 맞춘 형편없는 포장에 불과합니다. 만약 1조5,500억원으로 9호선 연장이 가능하다면, 선거철을 맞아 “도시철도 지하화 추진하겠다”고 밝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지역국회의원이 왜 9호선 연장을 주장하지 않았겠습니까?

두 번째 포장은 노선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백지상태라는 것입니다. 민주당 후보는 당선에만 혈안이 돼 노선도, 구체성도 없는 공약으로 시민들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 번째 포장은 사업기간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것입니다. 민주당 후보는 공보와 선거공약서를 통해 중전철 사업을 ‘지속 추진’이라고만 표현했습니다. 본인도 약속할 수 없는 기약을 시민들에게 희생으로 강요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2012년 까지 9호선을 영장하지 못하면 시장직을 사퇴하겠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여러 토론회에서 공언했습니다.

한나라당 강경구 후보 역시 도시철도에 대해 언급할 자격이 없는 후보입니다.

4년 전 선거에서 중전철 건설을 약속했다가 결국 시간만 낭비한 장본인인 것입니다.

김포 교통현안을 더욱 악화시켰고, 특히 고가 경전철이 아름답다고 주장하던 장본인이 지하철 건설로 급선회하여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이 김포시장이 해야 할 일을 대신하여 발표하는 등 특정 정치인에 의해 휘둘리는 김포행정의 난맥상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김포시민으로서 참으로 어처구니없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시민 여러분!

지하철을 저만 할 수 있다는 주장이 아닙니다. 누가 되든 모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거짓이냐? 진실이냐?’, 그리고 ‘알고 하느냐’ ‘휘둘려서 하느냐’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저 김동식은 김포시장 재임시절 김포한강신도시와 함께 김포도시철도를 유치한 사람으로서 누구보다 김포의 현실과 미래를 생각하며 고민하고 노력해왔습니다.

민선5기 4년은 김포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시기입니다. 20년 전진하느냐, 후퇴하느냐의 기로에 서있기 때문입니다.

저 김동식은 도시철도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김포시민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있기에, 실현되지 않을 꿈으로 시민들을 기만하며 시간을 허비하기보다 계속 추진했던 도시철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입니다.

저 김동식 이명박 대통령 후보 정책특보를 역임한 사람으로 누구보다 현 전부와 긴밀한 협조를 구할 수 있습니다. 현재 김포도시철도 1조 2천억원이 확보된 상황에서 부족한 사업비 충분히 마련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2013년 지하철을 개통시켜 김포에서 다시 한 번 한강의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참’에 대한 선택! 그리고 ‘거짓’에 대한 응징이 필요합니다.

6월2일은 거짓말에 대해 심판하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두길회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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