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의원 제6선거구(김포·고양·파주·양주·연천) 출마에 나선 최창의 예비후보는 10일 김포교육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포시 지역교육의 특징과 문제점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혀.
이날 최 예비후보는 현재 택지지역과 기존지역 학교간에 교육환경과 학부모들의 교육열에 대한 격차가 심한 편인데도 불구하고 도내 시·군지역 가운데 김포학생들의 학력수준이 중·상위권에 속해 앞으로 학력 향상에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고 소개하며 교육도시로서 잠재력을 여과없이 부각.
그는 이어 “김포북부지역 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은 높은 교육비 부담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방과후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비평준화지역으로 고등학교가 일부 서열화되고 있으나 실제는 학교간에 성적 격차가 크지 않으니 학부모들에게 김포지역 학교의 믿음을 줘야 한다”고 설명.
중부일보 천용남기자(cyn@joongboo.com)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