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구 한나라당 김포시장 후보는 지난 8일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김포시를 ‘더 큰 김포’, ‘더 아름다운 김포’, ‘살기 좋고 편안한 김포’로 만들겠다며 공식적인 선거활동을 선언.
이날 개소식에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 권이혁 전 장관과 유정복 국회의원, 전병국 한나라당 사무총장,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
강 후보는 “자고 나면 발전하는 김포시에 한 일 없다 비방하는 그들의 양심은 어떻게 생겼나”라며 “지난 4년 동안 시정을 이끌어 오면서 눈뜨면 오직 시의 발전을 생각했고 논과 밭이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는 현장을 누비면서 어떻게 하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것인가에 골몰해 왔다”고 주장.
그는 또 “이같은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에 한강신도시와 도시철도가 확정되었다”며 “나아가 한강철책제거와 시네폴리스 및 산업단지유치 등 열거할 수 없을 정도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고 피력.
한편 개소식에 참석한 김 경기도지사 후보는 “지난 13년 동안 한 번도 흔들리지 않고 한나라당을 선택한 곳이 김포”라며 “선거때만 되면 이름을 바꿔 달콤한 소리를 내는 정당들에게 다시 한 번 한나라당의 힘을 보여주시리라 믿는다”며 지지를 호소.
중부일보 천용남기자(cyn@joongboo.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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