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1선거구 도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심민자 후보가 지난 7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구수하고 맑은 된장국 같은 정치 만들어 보이겠다”며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
이날 개소식에 김상곤 경기도교육감후보의 부인인 엄서연씨와 김창집 민주당 지역위원장, 이적·정종준 민주시민연대 공동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
김 위원장은 “심 후보는 십여년 간 지역 언론 활동을 해오면서 김포시의 의정과 시정 활동, 예산 등에 대해 어느 누구 못지않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 출마한 도의원들은 모두 초선으로 어떤 후보들 보다 활발하고 제대로 된 활동을 할 수 있는 후보”라고 지지를 호소.
그는 이어 “그 동안 정의롭게 살고 발로 뛰면서 살아온 심 후보는 지역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줄 믿을 수 있는 후보”라며 “균형을 잃고 바퀴 빠진 형국이 현 우리 정부의 모습”이라고 주장.
중부일보 천용남기자(cyn@joongboo.com)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