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현 김포시 가선거구 민주당 시의원 예비후보가 6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폐단정치는 청산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 후보는 자신이 김포에 온 지가 10여 년이 되는데 이 사회에서 부조리와 불합리가 너무나 많음을 느꼈다면서 그 폐단정치는 청산되고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후보는 “원칙을 사랑한다. 사회에 원칙이 서야한다. 나는 이 지역사회에서 잘못된 것을 고쳐 나가겠다.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여러분이 원하는 마음을 민주당으로 표출해 달라”고 말했다.
김창집 김포민주당 위원장은 “야권연대에 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줄로 안다. 김포시민연대 측이 추진하는 틀 안에서 타 후보를 언제든 만나겠다”며 “합리적 방안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를 만들어 한나라당 후보를 반드시 이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시의원 4석을 반드시 확보할 것”이라고 밝히고 신명순 시의원 비례대표 예비후보를 소개했으며 조승현 후보를 가선거구에서 1등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역설했다.
이준래 민주당 고문은 “민주당은 두 명의 대통령과 대통령 후보를 만든 정통 야당이다. 이 자리서 한마디만 한다면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민주당의 조승현 후보를 위해 찍어 달라”고 말했다.
정종준 김포민주시민연대 공동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야권이 합하지 않으면 반드시 공멸한다”고 말하고 “저희 나름대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만들어 경선을 통한 단일후보를 내세우면 승리할 것으로 믿는다”고 역설했다.
이어 정 공동대표는 “단일화에 조건을 내세우면 안 된다”면서 “조건 없이 머리를 맞대고 상의 하면 좋은 방안이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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