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민참여당(이하 참여당)이 야권연대에 대한 김포민주당(이하 민주당)의 진정성이 있는지 의문이다고 밝혔다.
참여당은 4일 언론보도문을 통해 지난 1일 민주당의 유영록 시장예비후보의 사무실 개소식 때 나온 야권연대 발언에 대해 야권연대 조건으로 “한나라당 출신 민주당 후보들의 정리가 선행되어야 함을 수차례 밝힌 바 있다”며 “이에 대한 언급 없이 야권연대를 주장하는 것은 그 진정성이 의심케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참여당은 민주당은 김창집위원장이 공개한 여론조사에 대해서도 공포방식이 선거법위반이라며 공당의 지역대표로서 의도적으로 선거법을 위반하는 행위를 우려한다고 전했다.
또한 참여당은 민주당 측이 야권연대의 진정성이 있다면 참여당 측의 요구에 먼저 답하길 바라며 “민주개혁세력의 연대가 될 수 있는 야권연대라면, 언제라도 협상에 임할 것이며, 어떠한 희생을 감내하고서라도 그 성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