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나선거구 무소속 시의원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중전철 도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일 사무실 개소식에서 자신이 김포시의회에 들어가는데 정당의 핵우산에 들어갈 수 있었으나 무소속으로 당당하게 시의회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자신이 만약 정당에 속한다면 주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데에 장애가 있을 것 같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면서 자신이 시의원이 된다면 ▲시의회 기능 회복 ▲교육, 사회, 교통 등에 불감증 해소 ▲중전철 도입 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인황 목사는 “이 후보가 교회에 나올 때는 몰랐는데 오늘 보니 훌륭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임에 확실한 것 같다.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이 이 후보를 다윗을 따랐던 3명의 용사처럼 같이해 이 후보를 통해 지역과 김포발전을 이뤘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계준 김포재정비연합회장은 중전철을 주장하는 후보 중에 이기형 후보만 남았다면서 “시의원이 되는데 과연 중전철 하나만 갖고 될 것인지 된다고 생각하면 박수쳐 달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유도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이 후보 하나 남았는데 여러분이 희망을 불어 넣어줘야 한다. 이 후보가 시의원이 되고 한나라당 후보가 시장이 되면 할 말을 못할 것임에 불리할 수밖에 없는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이 후보 같은 젊은이가 김포를 변화시킬 것 이다”고 말했다.
이광남 아파트연합회 김포지회장은 “이기형 후보가 여기까지 온 것 나에게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면서 “중전철 도입에 관한 의견을 교환 중에 차라리 정치를 해 보라고 권유했다”고 말했다.
이 이 지회장은 “기초의원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손해를 많이 본다. 그러나 출전했으면 승리해야 한다. 이 후보가 의원이 되면 열심히 할 것 장기주민들은 알고 있다. 훌륭한 이 후보도 김포시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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