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광성 시의원 예비후보가 시의원 재선을 위한 공식적 시동을 걸었다.

피 예비후보는 30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나는 4년 전에 시의원이 된다면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고 밝히고 “ 다시 4년이 나에게 주어진다면 지금보다 한층 더 성숙한 시의원이 되어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공부하는 시의원이 될 것을 다시 약속드린다”고 역설했다.

이어 피 후보는 “정치는 자신의 말을 지키는 것인데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지 여러분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나는 그 약속을 지킬 것이다”며 “6.2일 여러분의 한 표로 김포시 발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기훈 김포시노인회장은 “난 선거에 불만이 많다. 선거란 내 대신 다른 사람을 보내 시정과 국정을 맡아 달라는 것인데 선출된 사람이 당리당략에 빠져 후회를 줘 의문점이 있다. 그 책임은 나에게 있는 것으로 후보자를 출세시키는 것으로 알고 내 보낸 결과다. 그런 깨달음을 갖고 이 자리에 온 것은 피광성 후보가 4년 동안 애쓴 것을 알고 있기에 왔다. 피 후보는 다시한번 의정활동을 맡길 수 있는 후보라고 여러분에게 권장한다”고 말했다.

조한승 김포사랑운동본부장은 “피광성 후보가 잘 생겨서 이 자리에 왔다. 박수 한번... 피 후보가 믿을만한 후보라서 이 자리에 왔다. 박수 한번...” 등의 짧은 격려사로 참석자들의 박수와 환호성을 받았다.

김창집 김포민주당 위원장은 “피광성 후보가 평소에도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는 좋은 교육을 받아 실천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덕담을 건네고 “오는 6.2 지방선거에 민주당은 젊은 후보들로 배치가 됐다. 한나라당을 대신할 대안세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는 민주당의 피 후보와 타당의 조윤숙 후보 외에 재선에 도전하는 후보가 없다. 피 후보는 4년 동안 검증 받았다. 여기 모인 여러분이 피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 6.2 지방선거를 통해 김포가 달라질 것이다. 그 선두에 피 후보가 있다”고 역설했다.

이날 피광성 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에는 유영록 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도‧시의원 예비후보와 정왕룡 국민참여당 시장예비후보, 안병원 도의원 예비후보, 유영근 시의원 예비후보 등의 정치인과 강보희 문화원장, 조한승 김포사랑운동본부장, 홍기훈 김포시노인회장, 정동식‧손진우 김포민주당 부위원장 등과 피 후보의 지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