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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구 당선자와 유정복 국회의원. |
강경구 시장이 한나라당 김포시장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30일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한나라당 김포시장 경선에서 강 시장은 투표와 표로 환산한 여론조사를 합쳐 1226표로 이영우 416표, 김장호 139표, 김기풍 121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강 시장은 한나라당 시장후보 경선소감에서 “당원들께서 강경구를 선택해 준 이유가 반드시 본선에서 김포시장에 당선돼 베스트 김포를 완성하라는 소명으로 받아 드린다”며 “오늘 경선에 참여한 김기풍, 김장호, 이영우 세명의 후보와 함께 힘을 합하고 뜻을 모아 6월 선거에서 반드시 한나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신명을 다 바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이제 타당 후보와 싸워 이겨야하는 절박한 전투가 기다리고 있다. 온갖 감언이설과 흑색선전이 난무할 것으로 예상되는 6월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당원동지의 적극적인 지원과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강경구는 할 수 있다. 유정복 국회의원과 당원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기필코 선거에서 승리해 우리가 꿈꾸고 바라는 베스트 김포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의 경선에는 총 1367명의 투표인단이 강경구 880표, 이영우 317표, 김장호 108표, 김기풍 54표를 찍었고 여론조사(코리아리서치, 리서치앤리서치 두곳)에서는 강경구 66.13%(386표), 이영우 17.00%(99표), 김장호 5.41%(31표), 김기풍 11.47%(67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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