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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 |
김포시는 구제역 방역 비상체계 돌입에 따라 구제역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을 시장으로 격상, 구제역 유입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방역통제반 등 5개 반을 편성해 전직원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국별 방역체계를 수립해 방역대를 500m, 3㎞, 10㎞ 설정, 김포시 전역을 대상으로 21개 방역통제소를 운영 중에 있다.
김포시는 4월 8일 강화군 구제역 발생됨에 따라 초기 비상근무 체제를 강화해 오던 중, 지난 19일 월곶면 고양리에 소재한 한 축산농가에서 구제역 발생이후 타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살처분 등 전반적 상황을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매일 모든 사육농가와 목장에 대해 소독지원을 실시하고 사육농가 일일예찰, 구제역방역 마을방송, 문자메세지 등 방역홍보와 예찰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포시는 발생지 500미터 내외의 13농가 425두를 4월 27일까지 살처분 완료했다.
한편, 김포시장은 매일 구제역방역 일일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 방역초소별 현장방문을 통해 구제역 방역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강조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주가 구제역 확산의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난 28일 인천 강화군 불은면 고능리 돼지․한우 농장에서 또 다시 돼지 2마리에 구제역이 발생해 김포시 방역당국은 더욱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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