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읍 백석마을 신일해피트리아파트 입주자대표회(회장 최회준)는 지난 2월 대보름마을 척사대회시 조성된 기금 50만원을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 및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6일 통진애향장학회(회장 안영길)에 기탁했다.
최회준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주민들의 뜻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히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개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경 통진읍장은 지역주민들이 솔선수범하여 장학금 조성사업에 참여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매년 지역 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통진읍애향장학회는 지난 2월 26일 인성과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중심으로 중학생 3명 각 30만원, 고등학생 및 고등학교 진학생 5명 각 60만원, 대학생 및 대학 진학생 4명 각 150만원씩 총 9백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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