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계향 국민참여당 시의원 예비후보 출마의 변.
안녕하십니까?
이번 6.2 지방선거 김포시 가선거구에 출마하는 노계향입니다.
지금껏 살면서 단 한 번도 정치인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선거 때마다 명함 돌리고 인사하고 한 표를 갈구하는 제 모습은 그려본 적도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선거 운동조차도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제가 그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모델하우스에 반해 덜컥 이사 온 풍무동. 그 여건이 너무 열악하고 엉망이어서
시작된 풍무동 사람들에서의 활동, 그 활동이 단초가 되어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실 저 같은 사람은 지금처럼 재밌게 사는 것이 좋습니다.
풍사에서 필요한 역할을 하고 시정에 가끔 참여하면서 쓴 소리하고 그런데 저 같은 사람이 나서게 되었습니다.
언저리에 서서는 우리가 하고자하는 바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생각에, 개발이 우선되는 김포의 현실은 김포의 생활인으로서 살아내고 있는 시민의 입장이 아니고는 알 수 없다는 생각에, 공부하는 시의회를 만든 정왕룡후보님의 모습과 다른 시의원들을 보면서 그렇게 시의회가 다시 한 번 제대로 섰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깨어있는 시민"으로서 시민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늦었지만 풍무, 사우, 고촌 가선거구의 국민참여당 시의원 후보로 나서고자 합니다.
사실은 두렵습니다.
이러한 일이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처음없이 진행되는 일이 없기에
두려움을 이겨내고 첫 걸음을 내디딜 것입니다.
풍무동 사람들과 시정발전위원, 참교육학부모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여드렸듯이 저는 국민참여당의 이름을 걸고 나가지만 실상은 진정한 시민후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자부심으로 이번 가선거구의 시의원에 도전코자 합니다.
저의 열성을 풍무동을 넘어 고촌, 사우까지 연결시키겠습니다.
Good to Great!
좋은 사람에서 큰 사람으로!
좋은 김포에서 위대한 김포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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