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은 지난 3월 26일 서해 백령도에서 불의의 사고로 침몰한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현수막을 김포, 인천, 강화지역에 설치하는 한편 故 방일민 하사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를 4월21일부터 김포대학 내에 설치, 운영 중으로 천안함 희생장병들의 장례식이 모두 종료되는 시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김포대학에 따르면 대학 내에 故 방일민 하사의 분향소를 설치, 운영하게 된 것은 故 방일민 하사가 김포대학 호텔조리과 05학번으로 대학 동문인 故 방일민 하사의 안타까운 희생과 명복을 기리기 위해 분향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분향소 설치와 동시에 故 방일민 하사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하였다.
23일에는 故 방일민 하사의 동생 방동민씨가 대학 내 설치된 분향소를 방문하여 상주로서 분향객을 맞이했다.
故 방일민 하사 추모 분향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20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희생장병을 추모하는 헌화분향은 물론 방명록과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다.
김포대학에서는 전 교직원이 나서 분행객을 위한 방명록 서명, 헌화 및 분향, 추모의 글 작성을 안내하고 있으며 대학의 보직교수들이 상주로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천안함 희생장병들과 故 방일민 하사 추모글은 아래 인터넷 주소에서 남길 수 있다.
(http://k772.kimpo.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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