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식 무소속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김포시의 “철도차량 입찰공고 계획취소 및 100%고가전철 계획 전면 수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2일 김 시장 예비후보의 사우동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 예비후보는 ▲소형차량 도입계획과 고가전철 계획을 철회 바란다 -김포시의 4월 중 철도차량 입찰공고 계획의 자료를 보면 ‘승강장 및 대합실 길이’는 철도차량 1편성 4량 기준 45m로 전철 4량의 총 길이는 45m이다. 즉 1차량의 길이가 10m인 소형차량을 도입하려는 것으로 차량이 작아 불편함이 있어 1 차량당 최소 20m에 준하는 차종이 도입 돼야 한다. ▲김포시 전역 100% 고가전철 계획을 전면 수정 바란다 - 고가전철은 김포시 최대 최악의 흉물이 될 것이다. 김포시의 발전을 위해 지하철로 건설해야 한다. 법정 제반 행정절차를 감안하여 볼 때 잘못된 정책은 신속히 수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김 예비후보는 올 6.2 지방선거에 대해서도 김포시의 미래와 김포시민의 뜻을 철저히 짓밟은 여‧야 정치권의 반성을 촉구한다며 최근 한나라당의 도‧시의원후보 경선의 불협화음과 야당의 단일화 협상결렬 모습은 지역의 일을 잘 할 사람이 제외되고 중앙당의 입장만 내세우는 것으로 김포시민들에겐 좋지 않은 일이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노인무상급식과 형편 어려운 학생의 방학기간 포함한 무상급식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개화역~ 김포시(풍무동, 사우동, 장기동, 걸포동, 감정동 외 지역)구간 저상버스운행도 시장이 된다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