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2지방선거 김포시의원에 출마를 선언한 무소속 양원규 예비후보는 “중앙정당이 아닌 김포정당으로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역의 참 일꾼이 되겠다”며 주말을 이용해 일일이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
그는 “600여년간 김포에서 법도와 전통을 중시하며 오늘날 까지 살아온 남원양씨 문양공파 종손” 이라고 강조하고 다녀 눈길.
양 예비후보는 이날 다른 지역구와는 달리 4개면 농촌지역으로 되어 있는 통진, 양촌, 대곶, 하성, 월곶 등은 역사와 정체성을 간직한 5천년 뿌리라고 강조하며 한반도 최초의 쌀 재배지로 외세의 침략까지 막아냈던 대곶면 덕포진과 문수산성, 김포의 명산 문수산, 가현산, 대명항, 애기봉에 정기를 받아 지금껏 자긍심 속에 단 한 번도 이곳을 떠난 적이 없다고 설명.
그는 또 자신은 직업이 아닌 봉사자로 미래 발전의 주춧돌이 되고자 시의원으로 출마을 선언했다고 출마배경을 설명.
양 예비후보는 이어 “김포시는 현재 각종 개발로 인하여 전 지역이 요동치고 있지만 지금에 5개읍·면은 다른 지역에 비해 교육환경과 교통은 여전히 주민들 불편한 상황” 이라며 “특히 뉴타운 개발 등으로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는 개발에 주민과의 소통 없이는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밝히는 등 해결사로는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
그는 이와함께 일요일 양촌면과 통진읍 등에 나들이 나온 주민들을 만나수도권 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운영위원 지역봉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이 원하는 것, 필요한 것을 지역의 어르신, 국회의원, 행정기관, 각계각층의 자문과 협의를 통해 이뤄낼 것 이라며 시민이 원하는 봉사자인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
중부일보 천용남기자(cyn@joongboo.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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