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형공원 조성사업 조감도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운양동 보행자도로 선형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 착수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형공원 조성사업은 운양동의 동쪽과 서쪽을 잇는 보행자도로 내에 진행하며, 느티나무, 배롱나무 등을 보행자도로에 식재하여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운양동 내 보행자도로는 10m의 너른 폭으로 주변에 주거지가 많아, 이용이 잦은 곳이나 무더운 여름에 그늘 한 점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함도 있는 곳이다.
이번 사업으로 풍성한 그늘을 제공하는 느티나무와 여름철 꽃을 개화하는 배롱나무 등을 식재하여 연결성 있으면서도 특색있는 가로 공원길을 만들며, 도시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수목 식재 적기를 고려하여 9월 중 집중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녹지 확충 및 도시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김포를 더욱 푸르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형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해당 보행자도로가 시민이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명품 가로공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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