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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지역신문협의회, 김병수 김포시장과 정담회 가져

등록날짜 [ 2024년05월27일 17시58분 ]


 

김포지역신문협의회가 김병수 김포시장과 정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

 

김 시장은 24일 열린 김포지역신문협의회(회장 전광희 씨티21뉴스 대표)와의 정담회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건설 사업 등 여러 의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 시장은 서울5호선 연장 사업과 관련해 논의의 틀을 깨지 않기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인천시와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얼마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을 거론하며 김포의 미래를 위해 여러 고민이 있음을 내비쳤다. 

 

김 시장은 또 김포시 고촌읍 경인아라뱃길에 있는 '경인항'의 명칭 변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포시는 '아라항', '고촌항' 등 지난해 시민 설문조사에서 나온 의견들을 공청회를 통해 최종 확정한 뒤 해양수산부에 명칭 변경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어 김 시장은 김포의 각종 개발사업과 관련해서도 "올해 말 내년에 거의 다 분양에 들어간다"며 "시네폴리스, 풍무역세권은 올해 하반기부터 걸포4, 감정4는 내년 하반기쯤으로 스케줄이 크게 잡혀 있다"며 추진 일정을 적극 알렸다.   

애기봉 일대의 관광레저시설 단지 구상도 언급됐다. 김 시장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정말 색다르게 본다. 관심이 많고 시설도 잘 되어 있다"며 "(하지만) 전망대나 전시관이나 공간 자체가 작다. 그래서 공연장 등을 크게 구상할 수 있는 공간을 계속 준비 중"이라고 했다.

 

김 시장은 이와 함께 "고촌읍 아라마리나에서 한강을 따라 다니는 트램을 전동차 제작 회사들에 제안하고 있다"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했다. 

또한 "한강의 독도가 다시 복원되고 있다"며 일산대교 아래 데크 설치와 김포시청 뒤 장릉산(북성산)의 전망대 추진 계획도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과 도시브랜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단순한) 정책 자문이 아닌 전체적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건축가가 필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관리가 힘들어서 그렇지만 도시는 나무를 심는 게 최고"라며 "아스팔트와 보도블록을 까니까 더 더워지고 있다. (도시마다) 그늘막들을 세우는데 우리는 나무를 심으려고 한다"고 했다.

 

김 시장은 공직 시스템과 관련해선 "(처음에) 스스로들 결정을 안 하려고 했다. 내가 (나중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도 아니고 반대 의견도 괜찮은데 결정들을 안 해 왔다"며 "자신이 제일 좋다고 생각해온 안을 설명하면 나는 그냥 결재를 해준다. 하지만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는 식이면 결재를 안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 시장은 이야기 도중 "4년 가지고는 일을 못한다. 새로운 일을 할 수가 없고 계획을 짜도 4년 내에 시작도 못한다"며 재선 도전 의지를 강하게 피력하기도 했다. 

 

취임 초부터 최근까지 시장 재선 도전 외에도 김포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설, 고향인 경북 상주 출마 등 다양한 말들이 있었는데 5호선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D 노선 발표 등 교통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재선 시장 도전의 뜻을 보다 명확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 시장은 17일 <김포시 최초 공약이행 ‘최우수 등급’ 획득> 보도자료를 통해 “임기 전반은 교통과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면 후반에는 경제와 교육까지 끌어올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교통과 소통에 이은 경제와 교육분야 매진을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방향으로 밝힌 상태다.

   

한편 김포지역신문협의회 회원사 대표들은 이날 서울5호선 김포연장은 물론 도시브랜드 정립과 랜드마크 지정, 도시 정체성 확립, 도시계획 및 교통 전문가 확충, 한강하구 준설, 북성산 이름 되찾기 등 다양한 의제를 놓고 김 시장과 의견을 나눴다.

 

김포지역신문협의회는 지역발전과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2013년 11월 출범했으며 김포신문, 미래신문, 씨티21뉴스, 김포데일리, 김포로, 김포타임즈, 김포티브이, 김포매일뉴스, 포커스김포, 중부데일리 10개 언론사가 참여하고 있다.

김포지역신문협의회 공동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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