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관)가 지난 16일 2024학년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스마트농업과, 융복합농업과, 작물재배과 3개 학과의 교육이 11월 5일 졸업식까지 진행된다.
이번 입학식에는 3개 학과 112명의 신입생이 참여하였으며, 엘리트농업대학 학장인 김병수 시장을 비롯하여 김포시를 지역구로 하는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 각 농협 조합장, 시의원, 엘리트농업대학 총동문회 임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하여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 시작 전 엘리트농업대학 졸업생으로 구성된 엘리트농업대학 합창단의 식전공연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입학식 이후에는 2000년 아셈총회 개막공연 및 2002년 월드컵 개막식등을 기획한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이동일 교수의 특강이 이어져 신입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학구열을 이끌어냈다.
김병수 시장은 환영사에서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이 17회째 신입생을 맞이하는 전문 농업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대학을 통해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농업인으로 자리 잡아 김포시 농업을 한단계 더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2007년 3개 학과 120명의 신입생을 시작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환경에 맞는 체계적인 영농기술, 스마트농업, 농촌융복합산업화 교육 등을 실시해 전문기술과 합리적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16회에 걸쳐 총 2,698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