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박 인터뷰] 김주영, “임전무퇴 각오로 최선 다해 압승”
28일 캠프가 차려진 고촌 신곡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공식 유세에 돌입한 더불어민주당 김포갑 김주영 후보는 벌써부터 얼굴이 시커멓게 타 있었다.
”아침 일찍 출정식을 열고 명함으로 인사하고 이제 점심시간에 맞춰서 여기 사우문화체육광장 사거리에서 또 유세를 하고 있습니다.“시민들의 반응을 묻자 얼굴이 환해진 김 후보. ”힘내라고 해주고 또 차량 경적 울려주고 가게에 계신 분들은 엄지척을 해주십니다. ‘나도 찍을 거야’ 이런 말씀도 해주시고 하니까 저도 힘이 나죠.“
Q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A 지금 민주주의가 2년 만에 이렇게 무너지고 있습니다. 민생경제는 파탄 나고 있고 저는 정말 이 윤석열 정권 심판 날이 4월 10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임전무퇴의 각오로 최선을 다하는 선거 그리고 반드시 압승하는 선거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Q 당선되면 이것만은 꼭
A 우선 가장 시급한 문제는 김포의 지하철 5호선 연장 문제입니다. 예타 면제를 통해서 빠르게 착공할 수 있도록 하는 문제 그다음에 과밀학급들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포에 대학병원 유치와 어린이들에 대한 병원 유치 이런 문제들이 매우 시급하고 거기에 대해서 복안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상대 후보에게 한 마디
우리 박진호 후보 4년 전에 한번 매칭을 했었고 리턴매칭을 하게 됐습니다. 박진호 후보 그동안 해온 부분에 대해서 잘 봐왔습니다. 젊음이 있죠. 그러나 저는 세상을 정말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살아왔습니다. 그런 경험들을 분명히 시민들이 인정해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Q 유권자와 시민들께
지금 민생경제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습니다. 공정과 상식, 정의가 무너진 이 사회를 4월 10일 여러분들의 투표로 여러분들의 표로써 심판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포지역신문협의회 총선특별취재반 공동기사
----------------------------------
[단박 인터뷰] 박진호, “특별해질 김포... 열정과 진정성을 봐달라”
28일 오전 7시 고촌. 시민들에게 출근길 인사로 첫 공식 선거일정에 나선 국민의힘 김포갑 박진호 후보는 아침부터 내린 비로 쉽지 않은 유세 상황 속에서도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선거 공약을 강조하며 일대를 누볐다.
오후 6시 출정식 이전까지 가두 유세는 물론 인근 상가 상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한 박 후보는 “특별해질 김포”를 위해 자신을 뽑아 달라며 “열정과 진정성을 봐달라”고 말했다.
한 시민은 “공약 사항을 자신감 있게 어필하는 박진호 후보 모습에 관심이 간다”며 “구체적인 공약 사항을 알아보고 확신이 생기면 지지할 생각”이라고 귀띔했다.
Q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A 김포시민들께서는 현재 '입으로 떠드는 정치'에 신물을 느끼고 계십니다. 저 박진호와 국민의힘은 '발로 뛰는 정치'를 할 겁니다. 시민분들께서 열악한 교통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 고통과의 이별을 박진호가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제가 가진 순수한 열정과 냉철한 경험을 김포시민 여러분께 공유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김포의 몫을 반드시 되찾아오겠습니다.
Q 당선되면 이것만은 꼭
A 당선 즉시 첫째, '김포 서울 편입' 작업에 착수하겠습니다. 당장 올해 하반기에 서울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를 진행하고 통합 특별법을 제출해서 김포시민이 서울특별시민이 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둘째, 서울지하철 5호선을 연내에 예타 면제하고 내년에 착공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서울지하철 2호선 김포 연장을 정부 계획에 반영시키고 착공하도록 하겠습니다.
Q 상대 후보에게 한 마디
A 선의의 경쟁을 펼쳐 김포발전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역할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Q 유권자와 시민들께
A 많은 유권자께서 '민주당을 8년간 선택했지만 달라진 게 없다'고 하소연하십니다. 김포는 피폐해졌고 이제는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우리 김포시민들께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다음 세대에게 제대로 된 미래를 물려줘야 합니다. 당선 후 임기 4년을 오로지 김포발전을 위해서만 살신성인하며 바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포지역신문협의회 총선특별취재반 공동기사
----------------------------------
[단박 인터뷰] 박상혁, “이번 선거는 중간평가... 힘 모아달라”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하루 전인 27일 오후 5시 30분 장기역 사거리. 퇴근 인사라고 하기엔 다소 이른 시간이지만 박상혁 김포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시부터 이곳에서 시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드렸다.
박 후보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김포을 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그만큼 부담감도 클 터. 가만히 보니 박 후보의 입술이 짓무를 대로 짓물러 있다. 그러나 시민들을 만나면 뭐가 그리 좋은지 싱글벙글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오고 가는 시민들에게 ‘박상혁’ 하면 떠오르는 게 무엇이냐고 물으니 ‘젊음, 패기, 성실’이라고 한다. 젊기에 패기 있고 패기를 갖기 위해 성실을 먼저 챙겼던 박상혁 후보. 그는 김포는 지난 4년보다 앞으로의 4년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Q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A 4월 10일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우리 김포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경제 폭락, 물가 폭등, 민생 위기에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이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김포의 미래 10년을 결정할 선거입니다. 즉 과거로 돌아갈 것인가? 미래로 더 전진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인 셈이죠. 일 잘하는 박상혁에게 더 일을 시켜주면 더 힘껏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Q 당선되면 이것만은 꼭
A 제일 중요한 건 김포의 교통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번 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3개 노선이 제 임기 내에 착공시키는 게 제일 우선순위라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교육 문제입니다. 저는 지난 4년 동안 4개교의 신설 학교를 확정했습니다. 올해 한 곳이 개교했고,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개교할 예정입니다. 교육, 이제 양의 문제가 아니라 질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다양성 있는 교육특구를 위해 국제고등학교 유치 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상대 후보에게 한 마디
A 워낙 경륜이 있으신 분이니 정책적 경쟁으로 이번 총선에서 함께 최선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합니다.
Q 유권자와 시민들께
A 유권자 여러분! 그리고 김포시민 여러분! 다시 한번 강조 들이지만 이번 총선은 너무 중요한 선거입니다. 현 정권 2년이면 이제 중간 평가를 해야 할 시기입니다. 현 정권이 잘했으면 국민의힘에,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면 민주당 저 박상혁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윤석열 정권은 견제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힘을 모아 검찰로 대표되는 윤석열 정부에게 쏠려있습니다. 우리 국회만이 이 부분을 바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힘을 더 모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김포발전을 위해서도 일 잘하는 젊은 일꾼에게 일을 몰아주시면 더 열심히 더 부지런히 뛰겠습니다. 항상 시민들과 함께하겠다는 그 약속 지켜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포지역신문협의회 총선특별취재반 공동기사
---------------------------------
[단박 인터뷰] 홍철호, "김포발전 허송세월... 5호선 내년 착공“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출퇴근 인사에 상가 골목골목을 누비며 시민들을 만나고 있는 국민의힘 김포을 홍철호 후보를 27일 만났다.
홍 후보는 "김포를 위한 제 진심과 진짜 마음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정성 있게 열심히 하니까 좋게 봐주고 계신 것 같다. '건강 챙기면서 힘내시라' 이런 말씀 들을 해주신다. 지칠 때도 있지만 그런 말씀을 들으면 정말 힘이 난다"며 웃었다.
Q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A 지난 4년 김포발전이 늦어지고 허송세월 된 것에 대해서 저는 제 할 일을 진짜 하겠습니다. 한번 시작한 일들에 대해선 제대로 결과를 내겠습니다. 이런 각오로 내일 출정식부터 제대로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Q 당선되면 이것만은 꼭
A 첫째, 김포와 서울을 통합해서 세계적인 메가시티를 만들겠습니다. 당선되면 올 하반기에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를 진행하고 통합 특별법을 제출해서 김포시민이 서울특별시민이 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둘째, 서울지하철 5호선 연내 예타 면제하고 내년에 착공시키겠습니다. 셋째, 서울지하철 2호선 구래 마산 연장선을 정부 계획에 반영시키고 착공까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상대 후보에게 한 마디
A 정책과 공약의 선거, 페어플레이로 서로 네거티브 없이 공정한 선거 경쟁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진심입니다.
Q 유권자와 시민들께
A 이제 더 이상 김포시민들이 속으면 안 됩니다. 올바른 선택을 해야 김포 발전이 더 이상 늦어지지 않습니다. 이제는 허송세월하면 안 됩니다. 저 홍철호를 선택해주시면 당선 후 임기 4년을 김포발전을 위해서만 살신성인하며 바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포지역신문협의회 총선특별취재반 공동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