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월 10일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대한민국의 명운이 달린, 매우 중요한 선거이다. 따라서 국민들의 신중한 판단과 현명한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기라고 본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김포시는 국회의원을 선출해야 하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김포시을 박상혁국회의원의 사무국장 출신이었던 김포시의원의 석연치 않은 극단적 선택으로 인해, 김포시민의 혈세를 들여서 시의원을 다시 뽑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민주당은 김포시민에게 사죄하여야 하며, 당장 민주당 이름으로 공천한 시의원 후보의 사퇴를 촉구한다.
그동안 민주당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문 의혹 등으로 국민여론의 반발이 거세 섰고, 이에 더해 당시 민주당의 당헌에 명시된 ‘당 소속 공직자의 중대 잘못으로 생긴 보궐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당헌(黨憲) 규정의 개정하여, 민주당 소속 단체장의 귀책사유로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서 모두 후보자를 내어 국민들로부터 강한 질타를 받고, 참패한바 있다.
국민의힘 김포시 선출직 전원은 민주당의 귀책사유로 김포시민의 혈세로 치러질 시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시의원 후보와 민주당에게 촉구한다!
민주당은 시의원 후보 공천을 즉각 철회하라!
민주당 김포시을 지역위원장 박상혁은 그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
민주당은 김포시민에게 사죄하고, 시의원 후보는 즉시 후보직에서 사퇴하라!
이제라도 민주당이 시민의 엄중한 뜻을 깊이 헤아려 선진정치 구현에 앞장서기를 촉구한다.
2024.03.20.
김포시 국민의힘 시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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