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도현)은 김포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79개교에서 8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3천 2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에 김포시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한 김포우리병원은 2005년부터 매년 지역 인재들의 꿈을 후원하기 위한 장학 사업을 시행하여 올해까지 1천 5백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장학생은 상급 학교 진학을 앞둔 졸업생 중 학교장의 추천으로 선발된다.
올해 사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입학을 앞둔 권서진 학생은 “장학금을 주신 김포우리병원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목표로 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학업에 정진하여 감사의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장학생 선발 소감을 말했다.
김포우리병원 고도현 병원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장학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우리병원은 장학 사업 외에도 저소득층 무료 검진,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 무료 건강강좌, 각종 문화·체육 행사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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