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검시대’가 주관하는 ‘시민대회’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참석했다.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행사에 한 비대위원장이 참석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5호선 조기착공과 김포서울 통합 등 김포시의 현안 해결에 대한 국민의힘과 한 비대위원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오늘 행사를 통해 한 비대위원장에 대한 인기를 다시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4,000명이 넘는 김포시민이 장기동 라베니체를 가득 채운 채 한 비대위원장을 열렬히 환영했다.
일반 시민 등 약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동 소재 김포한강신도시 라베니체 수변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5호선과 GTX-D 노선이 발표되기 까지의 경과에 대한 보고와 앞으로 과제 등이 시민 발언 형식으로 열띠게 이어졌다. 서형배 김검시대 위원장은 참석자들을 향해 “5호선과 GTX-D노선의 조기 착공, 그리고 서울 생활권 재편을 위한 김포서울 통합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번 총선에서 누가 더 김포 미래를 걱정하고 유익한 결과를 가져 올 것인지 잘 선택해야 한다.”면서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 후보자들을 압박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의 열띤 연호를 받으며 연단에 오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동료시민이 원하면 저는, 국민의힘은 한다”고 말해 김포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그동안 국민의힘은 김포 등의 서울 편입을, 민주당은 경기 분도를 주장하면서 그 둘의 양립이 불가능한 것으로 맞서왔는데 그런 대립 구도가 계속되면 결국 어느것도 실현되기 어렵다. 저와 국민의힘이 발상의 전환을 통해서 서울 편입도, 경기 분도도 해당 주민 뜻을 존중해 모두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함으로써 김포서울 통합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강력한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이날 행사에 맞춰 김포시을 홍철호 예비후보자 등 국민의힘 예비후보자와 시민들은 지하철 5호선 고촌역과 통진역을 상징하는 장소에서 출발해서 장기동 라베니체에 마련된 행사장 까지 약 10km구간을 도보로 걸으면서 만나는 시민들에게 지하철 5호선과 GTX-D노선 발표, 서울통합 당위성 등에 대한 홍보와 설명를 실시하여 많은 주민들로부터 응원과 호응을 받았으며, 김포를 방문한 한동훈 비대위원장과에게 5호선과 GTX-D노선의 내년도 조기착공, 서울통합 추진에 한동훈 위원장과 당•정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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