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신임 국토부 장관과 김병수 시장
51만 대도시 김포의 최대 난제로 꼽혔던 5호선 김포연장이 19일 대광위 노선 조정(안) 확정 발표로 드디어 해결점을 바라보게 되었다.
김포시는 향후 예타면제 등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이 신속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발빠르게 움직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5호선 김포연장 노선 조정안이 나왔다.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김포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개선만 생각하며 5호선 김포연장 사업에 총력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5호선 김포연장은 김포시민의 가장 뜨거운 염원이었지만 민선 6, 7기 동안 무산되고 진전 없어 오랜 시간 김포시민은 교통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김병수 시장은 취임 전부터 5호선 김포연장을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그 덕분에 민선8기 출범직후 서울시-강서구-김포시가 5호선 김포연장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실마리가 풀렸고, 같은 날 국토부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를 발표해 지자체간 5호선 연장 논의가 본격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그러나 노선 조율이 원활하지 않아 1년여간 김병수 시장을 비롯, 김포시 관계자들은 노선 확정을 위해 조정에 매진해 왔고 총력을 기울인 결과 19일 대광위가 최종 조정안 발표를 하면서 5호선 김포연장 노선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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