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포시 갑구, 을구 당원협의회(홍철호, 박진호)는 27일 구래동 소재 홍철호 예비후보자 사무실에서 도.시의원과 주요 당직자 등이 배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더 좋은 곳에서 더 잘살고 싶은 50만 김포시민의 꿈을 더 이상 짓밟지 말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근, 김포서울 통합과 관련한 민주당의 공식 브리핑에 대해 최소한의 사실 관계나 지역의 현장 목소리도 확인하지 않은 ‘가짜뉴스’, ‘허위사실 공표’라고 맹비난 하면서 김포시민에게 즉각 사과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미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김포시민의 절반 이상이 김포·서울 통합에 대해 찬성을 하고 있고, 국민의힘 당차원에서 김포·서울 통합 관련 법안 발의, 김포시장의 행정안전부에 대한 주민투표 요청 등 실질적인 법적 절차가 구체적으로 진행되는데도 아직까지 이에 대한 반대, 찬성 의견을 내놓지 않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상혁, 김주영 의원에 대해 조속히 입장을 표명하고 경기도 분도시 경기북도로 가는 것이 서울로 가는 것 보다 어떤 점이 얼마나 더 좋은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히라고 압박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월 21일 당 공보국 명의로 “김포 서울 편입을 둘러싼 국민의 힘의 말은 모두 거짓말이었습니다.”라는 서면 브리핑을 한민수 대변인이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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