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2023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결과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어 27일 수상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 김포시는 대중교통 수요 증대 및 이용 활성화, 다양한 교통정책을 통한 시민만족도 높은 교통안전체계 구현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인정됐다.
김포시는 인구 30만명 이상 도농복합도시 19곳 중에서 경쟁했으며, 이 중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교통부문의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교통부문의 지속가능성 평가를 시행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교통혼잡개선, 연계교통확대,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 대중교통 활성화, 친환경차 보급 등 8개 항목, 23개 지표로 지자체의 지속가능 교통 현황수준 및 전년 대비 개선율을 평가하는 현황평가와 정책적 노력 정도를 평가하는 정책평가를 기준으로 한다.
김포시는 ▲대중교통 수요 증대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곡사거리~개화역 버스전용차로 설치하고 심야버스지원, 광역버스 출퇴근시간대 증차운행 지원, 수요응답형 대중교통구축 등 맞춤형버스지원에 총력을 기했다.
또한 ▲시민만족도 높은 교통안전체계 구현을 위해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 및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개최,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설치확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개선확대 등 노력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보행자 중심의 정책 수립 ▲사회적약자이용이 원활한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형성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환경친화적 교통수단 이용자 확대 지원 등 다양한 부분의 정책적 노력을 이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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