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가 김포시 특화수변상가인 라베니체의 브랜딩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https://www.laveniche.com)를 오픈했다. 상가별 리스트가 개별적으로 관리되고 업데이트가 미흡해 방문객에게 정보 제공 기능이 미흡하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김포시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공모’에서 신규 선정되면서 지원받은 사업비(총 사업비 1억원)로 진행됐다.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은 문화, 체험, 맛집, 생태, 레저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가진 거리를 선정해 관광상품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홈페이지는 △라베니체 브랜드 소개 △상가 현황 및 업종 소개 △라베니체 이용코스 소개 메뉴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라베니체 상가단과 협조해 지난 11월 라베니체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브랜딩 작업과 로고, 캐릭터 등을 개발 완료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먹거리 외 체험관광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시민 설문조사결과를 반영해 연인, 가족 등 계층별 관광코스와 라베니체에서만 살 수 있는 굿즈·식음료 등을 개발했다.
시는 체험관광프로그램 개발 완료와 함께 내년초부터 시범투어운영 후 각종 관광상품으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금미 관광진흥과장은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라베니체의 대내외 인지도 제고는 물론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홈페이지가 대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 보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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