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관리공사가 지난 9월 27일 김포시민회관에서 이형록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2대 사장으로 부임한 이형록 사장은 “김포시민의 공기업으로서 공공성과 기업성을 동시에 실현하여 구도심과 신도시의 격차를 좁히고, 진정한 자족도시를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대·내외적 신뢰 회복, 조직 재정비 및 안정화, 개발사업 현안 해결 및 정상화”가 당면 현안 업무라 진단하며, 제도와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혁신을 예고했다.
아울러, 김포시의 발전과 김포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마음을 모아 신명 나게 함께 시작하기를 당부했다.
주요 경영방향으로
김포시민의 공기업으로 공공성과 기업성을 동시에 효율적 실현, 직원 및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경영 실천, 공공부문의 역할 확대 등을 제시했다.
한편, 취임식을 마친 이형록 사장은 몸소 현장경영을 실천하고자, 임용 첫날 이면서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28일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무지개 뜨는 언덕, 추모공원, 대명항, 함상공원, 덕포진사적지, 태산패밀리파크, 문수산 산림욕장의 7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 운영현황 및 시민들의 불편사항들을 살피는 등 첫 행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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