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포도는 큰 일교차와 해풍을 맞아 맛이 월등히 뛰어나다.
수질, 토질 검사를 거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다.
포도직거래 장터로 생산자에게는 공들여 생산한 포도의 직거래처를 열어 주고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포도를 구입할 수 있게 한다.
올해로 제26회째를 맞는 ‘김포포도 직거래장터’는 제26회 김포포도직거래 오동통. 通. 알찬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주최는 김포시, 주관은 김포시포도연구회(회장 이정수)에서 연다.
고품질 김포포도를 7,000상자 한정, 3,000원 할인 행사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관내 3개 농협인 고촌 농협, 김포 농협, 신김포 농협 및 엘리트농부 로컬푸드에 행사장이 마련됐다.
또한 제26회 김포포도 캠벨얼리 품평회(09. 05.(화) 14:00~16:00)도 열렸고, 제1회 김포포도 샤인머스캣 품평회(2023. 09. 19.(화)14:00~16:00(변동가능))도 열릴 예정이다.
포도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기 전에 포도 재배 농가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포도 품질 향상 및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제26회 김포 포도 직거래 행사 포도 품평회를 개최 했다.
9. 5.(화) 14:00 ~ 16:00에 개최했다.
개최 전에 포도 출품을 했는데출품일은 9. 4(월)로 품평회에 참가한 농가들은 직거래 행사 참여 농가인 김포시포도연구회원들이다.
출점한 것은 49점〈이정수(김포시포도연구회 회장) 외 48농가로, 품종은 캠벨얼리(3㎏)로 평가를 했다.
심사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엘리트교육관 2층 공감실에서 있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자는 7명으로 달관심사는 4명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 팀장, 인천원예농협 경매사, 김포소비자시민모임 대표와 사무국장이 맡았다. 계측 심사는 과수 담당자 3명이 맡아 진행 됐다.
심사항목(배점)은 달관심사 60점(색택, 형상·낱알균일도, 식미 각20점)과 계측심사 40점(1송이무게(기준400~450g), 당도(기준16Brix) 각20점)으로 진행 됐다.
심사평도 있었는데 포도 착색기(8월)에 30℃이상 야간고온 지속으로 과일 비대 및 당도축적이 잘 안되어, 예년에 비해 과일크기는 다소 작고 당도는 다소 낮은 편이나 전반적으로 품위가 좋아 상품성이 높으며, 9월 10일 전 후 당도 향상이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참고로 평균 당도는 15.1°Bx/전년 15.0°Bx (최고 15.8 °Bx, 최저 14.3°Bx) 평균 과방중은 409.3g/전년 413.6g이다.
그 결과 입상자는 대상에 서현농원(이하운)으로 총점 92.2점으로 당도는 14.9가 나왔다.
금상은 유영철(은하수 포도농장), 은상은 전순임(애기봉 농원), 동상은 박도경(백조 농원)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9. 9.(토) 11:00~ 신김포농협 로컬 행사장(외부)에서 있었다.
판매자, 생산자 그리고 소비자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직거래행사가 되기를 바라면서 열린 포도 직거래 장터는 포도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로 포도 직거래 장터가 열린 계산대가 붐벼 혼잡도 있었지만 그만큼 김포포도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빚어낸 결과였다고 본다.
앞으로도 각 기관 및 농업인의 노고와 성원으로 ‘김포포도 직거래 장터’ 행사가 김포의 대표 농산물 축제로 오래도록 이어나가길 바란다.
객원기자 김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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