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시민안전보험 지급금액이 작년 동기 대비 올해 2분기에 9,000만 원으로 증가했으며, 전년 대비 보험금 지급률은 1,270% 증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올 하반기까지 총 731건, 약 3.7억 원의 시민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김포시민안전보험’은 김포시민 누구나 국내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화재, 안전사고(자전거, PM사고 포함) 등으로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경우 약정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상해 의료비 보장항목의 경우 시민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되는데, 이는 현재 보험금 지급액 중 7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올 하반기까지 예상되는 보험금 총 지급금액은 약 3.7억 원으로, 시는 이를 통해 김포시민들에게 최소한의 안전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안정적인 생활 보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민안전보험의 급증한 지급액은 그만큼 시민들께서 안전과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김포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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