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4일 일상생활 속에서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포시의 이번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는 권기창 안동시장의 추천에 따른 것이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자’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시작으로 현재 각계각층에서 참여하고 있다.
챌린지 참여한 김병수 시장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작지만 소중한 실천’”이라며 “김포시와 김포시 산하기관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회용품 제로 챌린지’ 피켓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1회용품 제로(0)’를 의미하는 손동작이 담긴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했다.
김병수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임병택 시흥시장과 심상연 김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4월 13일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경기도에서 3번째로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앱을 이용하면 배달 주문 시 1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선택할 수 있고, 더불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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