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국민의힘 갑•을 박진호, 홍철호 당협위원장이 김포한강선이 검단을 경유한다면 정부여당의 책임으로서 51만 김포시민의 희망을 저버린 것으로 여당 정치인으로서 차기 총선은 물론 모든 선출직 공직에 출마하지 않을 것을 선언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이 언론을 통해 선언문을 알려온 사항은 앞으로 김포 정치권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민주당 김포시 갑·을 국회의원인 김주영과 박상혁, 그리고 민주당 도·시의원들은 아래 내용에 대해 조속히 입장을 밝혀라”라고 촉구하고 있어 김포민주당의 대응이 어떻게 나올지 많이도 궁금하다.
다음은 선언문 전문
선 언 문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김포시는 2022년 11월11일 서울시와 합의하고 2023년 5월 21일 인천 서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선 결정에 있어 경제성이 검증된 김포시의 요구안은 절대적임을 강력히 주장한다.
김포한강선(2019. 10. 대광위 발표)이 아닌 검단우회노선(인천서구지역 내에 3개 역설치)으로 결정된다면 그것은 도시철도 혼잡을 감내하고 있는 51만 김포시민의 희망을 저버린 것이며, 분명한 정부여당의 책임이다. 이에 국민의힘 김포시 갑·을 당협위원장인 박진호·홍철호는 정부의 책임을 통감하며, 여당 정치인으로서 차기 총선은 물론 모든 선출직 공직에 출마하지 않을 것을 선언한다.
2023년 7월 10일
국민의힘 김포시 갑·을 당협위원장 박진호 · 홍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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