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강민 김포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공군호텔에서 개최된 ‘제17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최고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생산적 의정활동 유도를 통한 올바른 의회상 구현과 신뢰받는 의원상 정립을 위해 2007년 제정된 상이다.
특히, ‘최고위원장상’은 지역발전과 시·의회·시민간 소통에 기여한 위원장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전국 광역의회 및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의정성과와 리더십을 평가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수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 수상후보의 적격성여부에 대한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배 위원장은 민선7기 도시환경위원장을 거쳐 현재 민선8기 김포시의회운영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홍보소통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는 재선의원이다.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단수 공천을 받았으며, ‘2022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지방 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배 위원장은 여야 상생정치 실천 합의를 주도하는 한편, 시·의회 상생 협력을 위한 정담회 등을 추진해 지역 숙원인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비롯한 주요현안 해결방안 마련에 앞장서 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농민기본소득 조례 제정을 통한 농민기본소득 지급과 통진읍 신청사 개청 등에 큰 역할을 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배 위원장은 “그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그들의 아픔을 해결하고 대변할 수 있는 시의원상을 정립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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