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지난 21일 현장행정을 위해 양촌읍 학운리 소재 ‘김포열병합발전소’를 방문했다.
신승호 국장은 이날 한국서부발전(주)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가스터빈동, 증기터빈동을 찾아 시운전 현장을 확인한 후 “김포열병합발전소 상업 운전이 본격적으로 시행한 후 우리 김포시에 안정적인 전력과 열 공급이 기대된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하게 주의하고, 민원이 발생했을 때는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2020년 12월 착공한 김포열병합발전소는 지난 3월 가스터빈 점화에 성공해 현재 시운전 중이며, 오는 7월부터는 상업 운전에 들어간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열은 청라에너지(주)를 통해 김포한강신도시 등 약 8만 세대에 공급되며, 함께 생산되는 전기는 한전을 통해 인근 지역 약 50만 세대로 공급된다.
한편 김포시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력산업기반기금을 재원으로 2022년부터 공공사회복지사업 등 주변 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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