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정부의 비영리 민간단체 보조금 투명성 강화 국정 추진에 동참하는 한편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지방 보조사업’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보조사업 유지 필요성을 구별할 수 있는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기준을 수립하는 등 사업 부서의 1차 평가에 이어 예산 부서의 2차 심층 평가를 완료했으며 7월까지 전문가 및 보조금 관리위원회 3차 평가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대상은 2022년도에 집행 완료한 264개 지방 보조사업이다. 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미흡’ 사업은 보조금 감액 조정, ‘미흡 이하’ 사업에 대해서는 일몰 추진하는 등 객관적 평가 결과에 따라 다음 연도 예산 편성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연례적으로 지원되는 행사성 민간보조사업 ▲수혜 대상이 극히 부분적인 보조금 사업 ▲수익자 부담원칙 적용 가능한 사업 ▲유사 중복사업 등의 폐지를 검토하는 등 보조사업을 전면 재검토 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보조금 시스템 변동에 따라, 올해 하반기 착수사업부터는 기존의 보조금 선지급 후 증빙 정산하던 체계가 아닌 선 증빙 후 실시간 검증하는 체계로 개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조사업의 정산 등 관리체계를 강화해 줄 것과 한정된 재원 안에서 지방보조금이 운영되는 만큼 성과평가를 통한 보조사업의 효율성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각 학교 홈페이지 모집 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시 직원들이 대학의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기 계발과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에게도 등록금 감면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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