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5일 본청 참여실에서 ‘김포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포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3년 김포시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위원장인 김포시 부시장(엄진섭)을 포함한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접수된 기부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기금운용계획의 수립 및 결산 등 기금의 관리·운용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심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김포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유준학 부위원장은 “우리 김포시에 기부된 시민들의 기부금이 김포시 발전을 위하여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기부금의 모금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이번 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통해 수립된 기금운용계획에 따라 향후 기금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고 세액공제 및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기타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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