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023년 경기도 아이사랑놀이터 설치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4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사랑놀이터는 부모와 영유아가 자유롭게 방문하여 함께 놀이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으로, 경기도는 민간놀이터 이용에 대한 부모 이용부담금 경감 및 대형화 놀이터 지원을 위하여 아이사랑놀이터 설치비 지원 대상으로 김포시를 선정했다.
그동안 김포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아이사랑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한강신도시에 위치하여 접근이 어려운 김포 시민들의 불편 해소 및 젊은 세대 유입에 따른 보육수요 증가로 육아종합지원센터 권역별 분소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아이사랑놀이터(공공 실내놀이터) 중심의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를 설치하여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에도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아이사랑놀이터(공공 실내놀이터) 설치로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공 확대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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