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2023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은 경기 지역 내 환경과 수요를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기초문화재단이 지역중심 거점의 역할을 구축 및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해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한 ‘2022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 ‘2022 경기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2건의 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에 필요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주체를 발굴하는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향후 본격적인 지역 문화예술교육사업의 토대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김포시 문화예술교육 현황조사, 김포시 문화예술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23~2027)’에 발맞추어 김포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지역 전체의 고민이 필요한 때이다. 올해는 재단이 중심이 되어 지역 현황조사 및 자원발굴을 실시하고 향후 거버넌스로 발전, 지역문화예술교육 주체 간 협력 및 실행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8년 발표한 ‘제1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18~2022)’에 이어 올해 2월 발표한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23~2027)’에는 중앙정부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수혜자 중심으로 개편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거점을 조성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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