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종합허가과는 지난 28일 허가행정의 수요자인 관내 인허가 관련 단체들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의 주요 목적은 인허가 업무 효율화 및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 상생 협력 방안 모색 등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종합허가과 팀장들은 인허가 업무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공유하는 한편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인허가 업무와 관련한 규제 개선 및 정책 개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인허가 관련 단체들 또한 이번 정담회를 통해 상호 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종합허가과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 중심의 신속한 인허가 업무처리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외에도 종합허가과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 의지를 강조하며, 향후 인허가 업무 개선을 제시했다.
먼저 개발행위 인허가 관련하여 도시계획위원회 무리한 이행 여부 및 조속한 접수 처리에 대하여 종합허가과 관계자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의견을 참고하여 사안별로 판단하고, 조속한 처리를 위하여 관련부서 협의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건축허가와 관련 사항으로는 불필요한 협의가 발생하지 않도록 프로그램 구축 및 세움터 내 협의 담당자명 기재를 요청하였다.
한편 이날 이근수 도시주택국장은 “민선 8기에 부활한 종합허가과가 운영된 지 8개월째 이르러 열린 이번 2회차 정담회는 시민의 인허가 업무를 대행하는 주축들이 모인 자리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제시해 주신 의견은 종합허가과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수시로 의견을 말씀해 주시면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여 최선을 다해 처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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