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관내 희망학교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학생 식생활 개선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학생 식생활 개선교육 지원사업은 김포시가 학교에서 진행하는 식생활 교육 관련 재료비와 관내 농가와 연계하여 식생활 교육용 재배 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학교에서는 정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과 연계하여 김포산 버섯류 및 채소류 재배 키트와 우리쌀·밀 쿠키 및 케이크 제작 키트 등 식생활 개선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김포산 농산물을 이용한 재배 교육은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지역자원 사용을 확대하고 농업환경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다는 점에서 더욱더 교육 효과가 크다.
식생활 개선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한 학교 영양(교)사들은 “특히나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이 직접 버섯을 길러보고 요리해 먹어보면서 다양한 영양소 섭취 필요성에 대해 느낄 수 있는 매우 필요한 교육이다.”라며 만족해했다.
윤용철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김포시 아동들이 성장기 때부터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지식과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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