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4일 경기도에서 개최된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경연대회에서 ‘와글와글 하성이야기’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기도 시군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대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경기도 31개 시군을 가운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상위 15개 시군이 참석했으며 1차 서면 심사 및 2차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한 가운데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김포시 하성면주민자치회(회장 조한설)는 이번 발표에서 ▲도약, 화합, 지속발전 이라는 키워드로 어려운 여건 중에도 김포시 최초 주민자치 100인의 원탁회의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실을 밝혔다. 또한 ▲주민화합 합동프로젝트로 주민자치활동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주민, 자치위원, 공무원이 주민자치 홍보연극을 연 사례와 ▲지역의 공장 밀집에 따른 환경의 심각성을 주민들이 해결할 수 있도록 지난 3년여간 주민자치위원들의 환경교육을 통한 인식개선 사업 및 현장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한 결과 공장폐기물이 감소한 사례에 관해 설명했다.
이진관 시민협치담당관은 “하성면주민자치회에서 주민 참여를 이끌고 마을 발전을 위해 애쓰고 노력해 주신 결과가 우수상으로 연결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김포시의 주민자치 확산을 위해 애써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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