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제25회 김포시민의 날’을 맞아 김포의 눈부신 성장과 미래비전을 널리 알리고자 오는 3월 31일 오후 6시 아라마리나 문화광장에서 ‘제25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의 18번째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 진입한 김포시는 이번 ‘제25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의 슬로건은 ‘김포 70만 미래 교통을 잇다’로 정해졌다.
올해 김포시민의 날 행사는 1부 식전공연, 2부 기념식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으로 김포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아나운서 조민호, 문소리 씨가 맡아 진행한다.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김포시 공식 유튜브(GIimpo City)를 통해 생중계된다.
1부 식전공연에는 △난타 △김포시 태권도시범단 공연 △김포시 홍보대사 양은별, 영지 씨의 축하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2부 기념식에서는 시민과 경기도지사, 자매결연도시의 축하영상 시청에 이어 ‘미래비전전략선포식’이 개최된다.
이번 김포시민의 날은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사회적 경제 나눔장터 △우수농산물 판매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등의 경제행사와 △찾아가는 음악회 △버스킹 △초등학생 이웃 사랑 그림 그리기 등의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이 밖에 축제 이튿날인 4월 1일에는 김포FC 홈경기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강 풍류’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또 4월 9일에는 제11회 김포한강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여느 때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들을 준비했다”라며 “김포시민의 날과 연계된 다채로운 행사들이 김포시 곳곳에서 개최되는 만큼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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