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한강신도시를 비롯한 각종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공원·녹지를 지속적으로 늘려 현재 847개소(공원 165개소, 녹지‧공공공지 682개소), 5,205천㎡ 규모의 공원‧녹지를 확보하고 있다.
10년 전 김포시 1인당 도시공원면적은 4.1㎡에서 2021년에는 8.1㎡로 2배 증가했다.
또한 2023년에 김포시에서 인수 준비 중인 개발사업지구 내 공원‧녹지는 74개소의 347,483㎡이며, 현재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공원‧녹지는 163개소의 1,201천㎡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올 2월에는 신곡6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어린이공원과 소공원, 녹지 등을 인수 받아 개방했으며, 이달에는 인향공원이 개방예정이다. 인향공원은 51,036㎡ 면적에 인공폭포와 장미원, 숲속산책로, 모험놀이시설과 물놀이시설이 있는 도보권 근린공원으로 고촌 일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여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는 각종 개발사업 추진 시 모든 시민이 공원‧녹지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공원녹지계획 ▲이용자 중심의 공원환경 조성과 개선 ▲미세먼지 저감, 미기후 조절을 위한 공원숲 확보 ▲시민안전과 에너지저감, 저비용 공원녹지관리 ▲시민참여 공원이용 프로그램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포시 공원관리과(한흔지과장)는 “공원과 녹지는 녹색복지 실현 차원에서 더 많은 사람에게 이용 기회와 혜택이 제공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김포시가 주도적으로 계획 수립과 협의를 진행하고 관리할 필요성을 느끼며,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공원녹지의 양적‧질적 확대를 이뤄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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